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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거래일만에 반등 2719선…조선주 강세


LNG선 수요 증가 전망에 대우조선해양 21% 급등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3거래일만에 반등했다. 시장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수혜를 볼 수 있다는 분석에 조선주가 강세를 보였다.

2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74포인트(0.47%) 오른 2719.53으로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1천778억원, 개인이 747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2천652억원을 순매도했다.

 [사진=조은수 기자]
[사진=조은수 기자]

대형주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이 1%대로 상승했고 카카오, LG에너지솔루션, 기아 등도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 네이버, KB금융 등은 내렸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향후 유럽에서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대신할 수 있는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대우조선해양이 21% 이상 급등했고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도 6~7%대로 올랐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섬유의복, 의료정밀 등은 상승한 반면 의약품, 음식료업, 은행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9.22포인트(1.06%) 상승한 877.33으로 마쳤다.

개인이 483억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3억원 298억원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카카오게임즈, 천보 등이 2% 이상 올랐고 위메이드, 씨젠 등도 상승 했다. 반면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스튜디오드래곤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금속, 섬유의복, 디지털 등이 올랐고 유통, 방송서비스는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9원(0.08%) 상승한 1천193.6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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