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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디지털전환으로 '고객중심 플랫폼' 구축


2022 제1차 DT추진최고협의회 개최

[아이뉴스24 김태환 기자] 농협금융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전 계열사 디지털 부문 최고 책임자들이 참여하는 '2022 제1차 농협금융 DT추진최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상래 농협금융 디지털금융부문장의 주재로 지난 한 해 동안의 디지털전환 성과에 대한 조명과 올해 나아가야 할 DT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지난 17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 본사에서 이상래 디지털금융부문장이 '2022 제1차 농협금융 DT추진최고협의회'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
지난 17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 본사에서 이상래 디지털금융부문장이 '2022 제1차 농협금융 DT추진최고협의회'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

회의 결과, NH농협금융은 각 계열사의 자체 DT내재화를 통한 업무효율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책임 이행하는 핵심 과제를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진행하기로 했다.

최우선 DT 과제로서 은행은 '고객 페인 포인트(Pain-Point) 해소를 위한 비대면 프로세스 개선', 증권은 '고객상담업무 디지털화 및 디지털 점포도입'을 선정했다.

은행 과제는 비대면 채널의 향후 10년을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상품 탐색, 가입부터 사후관리까지 고객관점에서의 불편사항을 세심하게 찾아내 단계별 프로세스를 전면적으로 개선하는 목표로 한다.

증권은 24시간 챗봇서비스, STM(Smart Teller Machine) 등을 도입해 고객의 편의성과 업무 효율화를 동시에 높이는 것을 추진한다.

이상래 디지털금융부문장은 "'전사적 DT'를 이루려면 전 임직원의 디지털 마인드 재무장이 절실하다"면서 "향후 디지털 금융을 이끌어 갈 외부 전문가 적극 영입은 물론 자체 DT마스터 인증제를 활용한 내부인재를 육성하여, 우수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신기술을 활용한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도전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지난해 5월부터 대표앱 '올원뱅크'를 전면 업그레이드하고 올해 6월 정식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있다.

/김태환 기자(kimth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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