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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가상 디지털 의류 브랜드 'LOV-F' 론칭


스튜디오 K 홍혜진 디자이너와 협업…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콘텐츠 사업 확대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롯데홈쇼핑은 가상 디지털 의류 브랜드 'LOV-F(life of virtual fashion)'를 론칭하고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상 디지털 의류 'LOV-F' 제품을 착용한 가상모델 '루시'. [사진=롯데홈쇼핑]
가상 디지털 의류 'LOV-F' 제품을 착용한 가상모델 '루시'.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가상 디지털 콘텐츠 소비문화가 확산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6개월 간의 기획기간을 거쳐 가상 의류 브랜드를 출시했다. 브랜드 명은 임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했고, 제품 디자인은 스튜디오 K의 홍혜진 디자이너와 협업했다.

첫 번째 상품으로는 나뭇잎을 모티브로 한 '투피스 코트'와 스팽글 포인트가 돋보이는 '롱 코트' 총 2종을 출시했고, 향후 상품 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가상 모델 '루시'를 비롯해 패션 인플루언서이자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이현하가 가상 의류를 최초로 착장하고 소개하기도 했다.

4월 중에는 롯데홈쇼핑 앱을 통해 선보이는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에서 가상 의류 브랜드 'LOV-F'를 선보이고 실물 상품과 연계해 판매할 예정이다.

진호 롯데홈쇼핑 디지털사업부문장은 "상반기 중 론칭할 NFT마켓플레이스에서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향후 자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NFT콘텐츠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홈쇼핑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미디어 커머스 회사로 도약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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