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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My Asia TV' 론칭…베트남·태국·몽골 현지 방송


베트남, 몽골, 태국부터…연내 7개국 추가

[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국내 거주 중인 아시아계 외국인을 위한 실시간 모국어 방송을 시작한다.

KT스카이라이프가 베트남, 태국, 몽골의 현지 방송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는 'My Asia TV' 서비스를 론칭했다. [사진=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가 베트남, 태국, 몽골의 현지 방송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는 'My Asia TV' 서비스를 론칭했다. [사진=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대표 김철수)가 베트남, 태국, 몽골의 현지 방송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는 'My Asia TV'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8일 발표했다.

'My Asia TV'는 스카이라이프가 TV앱 형태로 제공하며 베트남 7개 채널, 몽골 4개 채널, 태국 1개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네팔 ▲필리핀 ▲중국도 추가될 예정이다.

스카이라이프 고객은 채널번호 799번을 입력하거나 홈 메뉴에서 TV앱을 통해 'My Asia TV'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로 TV화면의 QR코드를 인식시키면 손쉽게 회원가입을 할 수 있고 회원가입만 하더라도 베트남 2채널, 몽골 4채널, 태국 1채널을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1개월 기준 2천200원, 12개월 2만2천원의 'My Asia TV' 이용권을 구매하면 모든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신규 론칭을 맞아 추가 이용권을 제공하는 가입 이벤트가 진행된다. 1개월 이용권 구매시, 첫 1 개월을 무료로 제공하고 12개월 이용권 구매시에는 2개월을 무료로 더 제공한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번 'My Asia TV'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약 190만 명의 국내 체류 아시아계 외국인을 잠재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고국을 그리워하는 아시아계 외국인들이 모국의 소식과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고, 특히 아시아계 다문화가정에서는 자녀들이 부모의 국적에 상응하는 언어와 문화를 접할 수 있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My Asia TV' 론칭을 통해 아시아계 외국인분들의 향수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개방형 TV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고객 입장에서 만족스러운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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