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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우 "3차 접종 후 시력 나빠져 글 읽기 힘들다"…6년 진행 라디오 하차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강석우(65)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시력 저하로 라디오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강석우는 지난 27일 CBS라디오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이후 한쪽 눈의 시력이 점점 나빠졌고 모니터 화면의 글을 읽기 힘든 상황"이라며 라디오 하차 소식을 알렸다. 강석우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약 6년간 해당 방송 진행을 맡아왔다.

배우 강석우(65)가 6년간 진행한 CBS라디오'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에서 하차한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배우 강석우(65)가 6년간 진행한 CBS라디오'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에서 하차한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강석우는 "이 방송을 그만두지만 제 목소리나 얼굴은 다른 매체를 통해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취자 여러분들 덕분에 용기를 가질 수 있었고 인간이 된 느낌이었다. 더 좋은 사람으로 살겠다"고 전했다.

강석우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마지막 방송 모습이 담긴 게시물을 올리며 "꼭 전하고 싶은 말, '애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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