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7일 원자력 분야 전문가인 김규태 동국대학교 교수(왼쪽)와 김용희 카이스트 교수(오른쪽)를 각각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과학과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원자력분과장에 임명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https://image.inews24.com/v1/f43ebd2ac5df98.jpg)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7일 원자력 분야 전문가인 김규태 동국대학교 교수와 김용희 카이스트(KAIST) 교수를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과학과혁신위원회(과학혁신위)에 영입했다.
이원욱 선대위 과학혁신위 위원장은 이날 오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규태 교수를 과학혁신위 공동위원장에, 김용희 교수를 과학혁신위 원자력분과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규태 교수는 U.C.버클리 원자력공학과 박사 출신으로 한전원자력연료㈜ 핵연료설계처장을 지냈다. 동국대 에너지환경대학장, 산학협력단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동국대 원자력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용희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는 한국원자력학회 원자로물리 연구부회장을 지낸 바 있으며 현재 원자력안전위원회 전문위원, 자율운전 소형원자로연구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위원장으로 위촉된 김규태 교수는 "원자력과 관련해 민·관·학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과학기술 강국의 맥락에 원자력 기술이 있으며, 과학혁신위에서 그 열정으로 실효 있는 정책제언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두 전문가의 공동위원장 임명과 함께 위원회 차원에서 원전 관련 구성원과의 소통과 원자력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설계가 완료된 신한울 3, 4호기의 건설에 대해 공론화를 거치는 과정에서 원자력 기술 및 산업계 전반에 전문가들과 함께하겠다"며 "파이로프로세싱 소듐원자로 한미 간 공동 기술개발에 있어서도 양국 간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원자력 기술과 산업이 우리나라가 과학기술 중심 국가로 갈 수 있다는 긍지를 쌓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해왔지만,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소외된다는 아픔을 드린 점에는 사과를 드린다"며 "포용의 정신으로, 원자력 과학자, 원자력 산업계와 소통과 공감하며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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