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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부산형 돌봄 ‘우리동네자람터’ 확대 운영


기존 9곳·신규 12곳 등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형 돌봄 모델인 ‘우리동네자람터’가 올해 확대 운영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부산형 돌봄 모델인 ‘우리동네자람터’를 운영할 기관 21곳을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부산지역 9곳에서 운영해 온 ‘우리동네자람터’가 21곳으로 대폭 늘어난다.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시교육청]

‘우리동네자람터’는 지역별 돌봄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개발해 운영 중인 부산의 돌봄 모델이다. 맞벌이 부모가 많은 지역의 아파트 커뮤니티나 작은도서관, 공공기관 등을 활용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공모 심사를 거쳐 기존 운영기관 9곳과 신규 운영기관 12곳 등 모두 21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들은 시설환경 정비와 학생 모집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3월부터 돌봄 자람터를 운영하게 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늘어나는 돌봄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학교 안팎의 촘촘한 돌봄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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