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소희 기자]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인명진 목사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왼쪽은 안 후보.
인 목사는 "안 후보는 지난 10년 간 여야로부터 호된 검증을 받았음에도 아무런 흠이 없는 분"이라며 "이런 면에서 안 후보는 우리 국민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할만한 대통령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안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어 그는 "대통령은 복잡한 국정을 다루는 막중한 책임이 있는 자리"라며 "흔히들 좀 모자라도 전문가 보좌를 받으면 된다고 말하지만, 그것으론 한계가 있다. 머리는 빌리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머리를 빌릴 수 있는 머리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사와 교수, IT기업인 각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가졌고, 거대 양당 정치인이 아닌 제3지대 정치인으로 꿋꿋이 지켜온 안 후보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이 국정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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