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카카오 주가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플랫폼 규제 리스크가 지속돼 이익 성장에 제한이 있을 것이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전 9시 28분 기준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천600원(3.60%) 내린 9만6천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카카오에 집중된 정부의 온라인 플랫폼 규제는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 플랫폼 심사지침을 발표한 데 이어 여당 대선 후보 역시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규제 강화 입장을 보이고 있는 만큼 최소 대선까지 카카오에 대한 투자 심리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