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주 분양동향] '래미안포레스티지' 등 전국 2만3469가구 분양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이달 둘째 주 전국에서 약 2만4천여 가구에 달하는 신규 분양 물량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에는 전국 40개 단지에서 2만3천469가구(일반분양 1만9천59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4차 사전청약을 비롯해 경기 시흥 신천동 '신천역한라비발디', 부산 동래구 온천동 '래미안포레스티지', 경북 포항 학잠동 '포항자이애서턴' 등에서 청약을 한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 개신동 '더샵청주그리니티', 경기 이천 안흥동 '이천센트레빌레이크뷰' 등 3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삼성물산은 부산 동래구와 금정구 일원에 '래미안포레스티지'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35층, 36개 동, 4천4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49~132㎡ 2천33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 중앙대로 등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반경 1㎞ 이내에 금정초, 장전중, 유락여중 등이 있고 내성고, 중앙여고, 대명여고, 사대부고 등으로 통학 가능하다. 주변에 홈플러스, CGV, 허심청 등 편의시설이 있으며, 금강식물원, 금강공원, 금정산이 가깝다.

포스코건설은 충북 청주 서원구 개신동 일원에서 '더샵청주그리니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7개 동, 전용 63~170㎡ 1천191가구로 지어진다.

단지는 축구장 약 40배 규모의 구룡공원(약 28만㎡)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 1순환로, 서부로,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의 교통망을 갖췄으며, 주요 편의시설로는 충북대병원, 홈플러스(청주점), 이마트(청주점), 산남동 상업지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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