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해외여행 준비를 위한 'KB두근두근외화적금' 출시

환율 낮을 때 달러 적립해 여행 자금 마련

[아이뉴스24 김태환 기자] KB국민은행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KB두근두근외화적금'을 출시한다.

7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두근두근외화적금'은 미화(USD) 1달러(약 1천200원)에서 최대 1만달러(약1천203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국민인 거주자이며 계약기간은 6개월 이상 12개월 이하로 설정할 수 있다. 비대면으로도 신규와 입금이 가능하고 총 3회까지 수시 출금이 가능해 만기 전에도 적립한 여행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월 말까지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10달러(약 1만2천원) 이상 신규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 전원에게 2천 포인트리를 제공한다. 또 이달 31일 기준 잔액이 100달러(약 12만원) 이상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신세계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이 환율이 낮을 때마다 비대면으로도 달러를 적립해 여행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환 기자(kimthi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