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김종국 감독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김 감독은 맷 윌리엄스 감독에 이어 지난해 12월 5일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김 감독 취임식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광주광역시 서구에 있는 '기아 오토랜드 광주'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취임식에는 최준영 구단 대표이사(사장)를 비롯해 장정석 구단 단장 등 일부 프런트와 선수단을 대표해서는 최형우(외야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최 대표이사는 취임식에서 김 감독에게 구단 유니폼과 모자를, 장 단장과 최형우는 축하 꽃다발을 각각 전달한다. 취임식 종료 후에는 김 감독의 기자회견도 마련됐다.
KIA 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백신 접종 완료자 및 PCR 검사 음성 확인 한정)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면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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