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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나성범 보상 선수로 좌완 하준영 지명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31일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나성범(32)의 보상선수로 좌완 투수 하준영(22)을 지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성남고 졸업 후 KIA에 입단한 하준영은 프로 통산 74경기에 등판해 6승 2패, 홀드 15개, 평균자책점 5.88을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 좌완 하준영 [사진=뉴시스]
KIA 타이거즈 좌완 하준영 [사진=뉴시스]

임선남 NC 단장은 "하준영이 뛰어난 구위를 갖춘 젊은 좌완 투수"라며 "지난해 5월 팔꿈치 수술을 하고 현재 재활 마무리 단계에 있다. 재활 관련 리스크를 감수할 정도로 기량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내년 시즌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불펜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하준영은 내년 2월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다이노스에 합류한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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