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이유비 '열애설'? 양측 "사실무근"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배우 이유비가 때아닌 열애설에 휘말렸으나 양측이 모두 이를 부인했다.

27일 정국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이유비 소속사 와이블룸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와이블룸 측은 열애설에 대해 "서로 만난 적도 없고 모르는 사이"라며 "슈가와 과거에 친분이 있는 정도"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한 유튜버에 의해 시작됐다. 해당 유튜버는 두 사람이 지난 2018년부터 인연을 맺어왔고 최근 들어 커플템을 착용하는 등 연애하는 티를 냈다고 주장했다.

해당 유튜버가 아이돌 관련 악의적인 이슈만 모아 영상을 제작해 조회수 몰이를 하는 일명 '사이버 렉카'로 알려지며 주장의 신빙성이 떨어짐에도 월드스타의 열애설은 온라인에서 일파만파 확산했다.

앞서 지난 20일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해당 유튜버에 대해 악성 루머를 퍼뜨리는 점을 좌시하지 않겠다며 고소 의사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