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카카오의 유아동 교육 플랫폼 '카카오키즈'가 '야나두키즈'로 이름을 바꾼다.
야나두는 기존 '카카오키즈'를 '야나두키즈'로 리브랜딩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야나두는 지난 2019년 카카오에 인수돼 지난해 카카오키즈와 합병된 업체다. 합병 이후 사명을 야나두로 변경했다.
![[사진=야나두]](https://image.inews24.com/v1/9fd76979faf00b.jpg)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야나두만의 동기부여 학습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아이들의 작은 성취를 응원하는 '나두나두 캐릭터'를 개발해 전면 적용했다. 신규 콘텐츠도 강화해 KBS TV 유치원, 바다나무 잉글리시, 베이비버스, 아이코닉스의 뽀로로·타요 등 1천500여편이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야나두키즈는 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유아동 교육 플랫폼이다. 3만여편이 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국내 1위의 모바일 키즈 교육 플랫폼으로 꼽힌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필수 교육인 누리과정 5개 항목(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관련 콘텐츠가 모두 포함돼 있어 부모들이 미취학 자녀와 함께 집에서 재미있게 놀이하며 공부하는 홈스쿨링 도우미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아이의 장래희망과 선호하는 콘텐츠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유아 사용자에 맞는 학습 콘텐츠를 추천한다.
김정수 야나두 공동대표는 "새로운 야나두키즈까지 선보임에 따라 유아동에서 성인까지 모두 아우르면서 어학공부, 재테크, 자기계발까지 콘텐츠 측면에서도 다양성을 확보한 종합 교육포털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며 "향후 메타버스 기반으로 고도화해 키즈에서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교육서비스와 홈트레이닝 운동서비스를 모두 갖춘 야나두 유니버스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