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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장관 "플랫폼, 세계화·상생 함께 고민해야"


23일 디지털 플랫폼 정책포럼 최종 보고회 개최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국내 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함께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생을 고민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임혜숙 장관이 디지털 플랫폼 정책포럼 최종 보고회에 참석했다. 사진은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사진=과기정통부 네이버 TV]
임혜숙 장관이 디지털 플랫폼 정책포럼 최종 보고회에 참석했다. 사진은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사진=과기정통부 네이버 TV]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디지털 플랫폼 정책포럼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디지털 플랫폼 정책포럼은 디지털 플랫폼의 건전한 발전과 혁신 환경 조성을 위해 구성·운영된 산·학·연 합동 논의체이다.

지난 9월 발족 후 3개월의 기간 동안 4개 분과에서 전문가 40여명이 총 30여번의 회의를 거쳐 우리 플랫폼 시장에 적합한 디지털 플랫폼 정책대안을 고민해왔다.

임 장관은 이날 행사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발표를 통해 혁신과 공정의 균형을 이루는 디지털 플랫폼 생태계의 공동 번영을 위한 소중한 첫 걸음을 내디딘다"라며 "앞으로 포럼은 지금까지 결과물을 바탕으로 플랫폼 생태계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의하는 공간, 새로운 대안은 논의하는 장이 되어 디지털 플랫폼 발전을 위한 역할을 공고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국내 디지털 플랫폼은 1990년부터 시작된 IT 벤처 모델의 신화이자, 많은 청년들에게 디지털 창업의 롤 모델이 되어 주고 있다"라며 "이제 국내 플랫폼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노력과 함께 건전한 플랫폼 생태계의 미래로서 상생 또한 고민해야 한다"라고 짚었다.

이어 그는 "포럼이 제안하는 정책 대안들이 국내 플랫폼 생태계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정부도 역동적인 플랫폼 시장을 위한 혁신 가속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라며 강력한 지원 의사를 밝혔다.

플랫폼을 육성해 기술력과 문화 콘텐츠를 토대로 세계 시장의 우리 기업 진출을 돕겠다는 것이다.

또한 임 장관은 "공동 번영과 사회 가치 창출을 극대화하는 방안도 고민하겠다"라며 "정부는 플랫폼 기업들이 실천하는 사회 기업 노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기업들도 스스로 소상공인·창작자·종사자·이용자와 상생하기 위한 플랫폼다운 방법을 고민해달라"고 요구했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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