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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톤자산운용, 업계 최초 메타버스 사무실 도입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트러스톤자산운용이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를 활용한 가상 사무실을 개설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직원들 간 대면접촉이 쉽지 않은 상황을 메타버스 가상 사무실로 보완하겠다는 구상이다.

트러스토자산운용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사무실을 업계 최초로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트러스톤자산운용 메타버스 사무실 로비. [사진=트러스톤자산운용]
트러스토자산운용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사무실을 업계 최초로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트러스톤자산운용 메타버스 사무실 로비. [사진=트러스톤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은 "트러스톤 성수동 사옥을 통째로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 위에 구축했다"며 "해당 가상 사무실은 일회성이 아닌 상시로 운용되며, 다양한 내부행사, 기자간담회, 기업설명회 등 대외업무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트러스톤 메타버스 사무실은 트러스톤 빌딩 외관, 1층 로비는 물론 사무실과 컨퍼런스홀 등 현실 공간을 그대로 재현한 점이 특징이다. 실제 트러스톤자산운용은 해당 가상 사무실에서 8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송년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성원 트러스톤자산운용 부사장은 "이번 메타버스 사무실 구축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발생한 직원들의 피로감과 소속감 저하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핵심으로 꼽히는 메타버스를 업무에 적극 활용하는 것에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회사의 미래를 키워가겠다는 트러스톤의 의지도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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