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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 WKBL, 올스타전 취소…V리그 올스타전은?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여자농구 올스타전이 취소된 가운데 한국배구연맹(KOVO)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KOVO는 내년 1월 23일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의 홈구장 페퍼스타디움에서 '도드람 2021-22 V리그' 올스타전을 개최한다. 지난 10일 개시된 팬 투표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마지막으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8-19시즌 V리그 올스타전 전경.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마지막으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8-19시즌 V리그 올스타전 전경.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2라운드까지 팀 경기 수의 50% 이상, 3세트 이상 출전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팬 투표를 실시해 K스타와 V스타에서 뛸 총 28명의 남녀 올스타를 선정한다.

팀당 레프트, 라이트 구분 없이 공격수 3명, 센터 2명, 세터 1명, 리베로 1명에게 투표할 수 있다. 균형 있는 선발을 위해 각 구단별로 최대 3명씩만 투표가 가능하다.

지난 시즌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K스타의 남자부는 대한항공, OK금융그룹, 한국전력이 한 팀을 이루며 여자부는 GS칼텍스, IBK기업은행, KGC인삼공사로 구성된다.

V스타 남자부는 우리카드, KB손해보험, 현대캐피탈, 삼성화재가, 여자부는 흥국생명,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으로 꾸려진다.

2020 도쿄올림픽 대륙별 예선과 코로나19 여파로 3시즌 만에 열리는 올스타전. 하지만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올스타전을 취소하면서 KOVO도 고민에 빠졌다.

WKBL은 14일 "최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7천명 내외를 기록하며 방역 상황이 엄중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올스타전에 참여하는 선수와 관중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올스타전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정부도 코로나19 확산세를 우려해 내년 1월 2일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KOVO는 V리그 올스타전이 정부가 정한 특별방역대책 기간 이후 열리는 점을 고려해 우선 진행하는 방향으로 준비 중이다.

KOVO 관계자는 "내년 2일 정부가 새로운 지침을 발표한다면 그에 맞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아직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따로 지침이 내려온 게 없기 때문에 올스타전 개최 쪽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부가 무관중 진행을 권고한다면 KOVO는 다시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팬들이 함께할 수 없다면 올스타전의 의미도 약해지기 때문이다.

KOVO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발 빠르게 대응할 방침이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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