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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신임 부사장에 하형석·하지원 선임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2명, 상무 2명 등 총 4명의 승진자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이 임원인사를 통해 하형석(왼쪽)씨와 하지원씨를 신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이 임원인사를 통해 하형석(왼쪽)씨와 하지원씨를 신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사진=삼성자산운용]

하형석 신임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 학·석사를 거쳐 2012년부터 삼성자산운용 투자풀운용팀장·본부장, 기금사업담당, 외부위탁운용(OCIO)사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작년부터는 기금사업부문장을 역임했다.

하지원 신임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의류학 학사, 경영학 석사, UC버클리 경영학 석사(MBA)를 거쳤다. 삼성생명보험에서 재무심사팀장, 전략투자사업부장, 특별계정사업부장, 자산PF운용팀장 등을 역임한 후 이달 삼성자산운용에 합류했다.

삼성자산운용 측은 "사내 각 부문에서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고,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한 인재들을 승진시켰다"며 "2022년도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

◇부사장

▲하형석 ▲하지원

◇상무

▲양재명 ▲허성훈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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