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작 'DNF DUEL' 오픈 베타 테스트 일정 공개

오는 18~20일…플레이스테이션 이용자 대상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넥슨이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대전 격투 게임 '던전앤파이터 듀얼(DNF DUEL)' 에 대한 오픈 베타 테스트를 3일간 진행한다.

넥슨이 신작 'DNF DUEL'의 오픈 베타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사진=넥슨]

넥슨(대표 이정헌)은 'DNF DUEL' 오픈 베타 테스트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플레이스테이션 이용자를 대상으로 국내 포함 북미, 유럽, 일본, 아시아 등 글로벌 지역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발표했다.

DNF DUEL은 네오플과 유명 격투게임 시리즈 '길티기어', '블레이블루' 등을 제작한 격투게임 회사 아크시스템웍스가 공동 개발한다. 던파 캐릭터를 하이퀄리티 그래픽으로 재해석한 대전 격투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PC 온라인(스팀) 및 플레이스테이션4와 플레이스테이션 5 등 콘솔기기에서 즐길 수 있다.

언리얼엔진4를 사용해 그래픽 퀄리티를 높였으며, 각 캐릭터 필살기에 컷 인 형식의 애니메이션 효과를 더해 영상미를 연출하는 것을 비롯해 캐릭터, 스킬, 스토리, 밸런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차별화된 대전 격투의 액션감을 선사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PC 온라인 게임 던파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캐릭터 5종(버서커, 스트라이커, 그래플러, 이단심판관, 레인저)을 포함해 총 10개의 캐릭터로 상대와 대전 격투를 즐길 수 있다.

또 아바타 캐릭터를 선정해 인게임 로비 환경을 체험할 수 있으며, 갤러리 모드 안에서 해당 캐릭터의 정보를 편집해 상대에게 보일 프로필을 직접 꾸밀 수 있다. 이용자는 칭호 및 대전 카드를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도 있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