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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 출발…3019선 지지


기아·현대차 2%대↑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13일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44포인트(0.31%) 오른 3019.67을 나타내고 있다.

기관이 12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1억원, 6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운수장비, 의료정밀 등이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는 1% 이상 내리고 있고 금융업도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형주 중에서는 기아, 현대차 등이 2% 이상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 삼성전자도 1% 안팎으로 상승 중이다. 반면 카카오페이가 2%대로 하락하고 있고 LG화학도 내리고 있다.

[사진=조은수 기자]
[사진=조은수 기자]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0포인트(0.27%) 상승한 1014.27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23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4억원, 1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IT부품, 기계장비, 인터넷 등이 1%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디지털, IT소프트웨어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엔앤에프,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은 1% 미만으로 상승하고 있는 반면 위메이드, 알테오젠 등은 2~3%대로 하락 중이다.

지난주 금요일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CPI) 급등에도 일제히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0% 오른 3만5970.99에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95% 상승한 4712.0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73% 오른 1만5630.60으로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는 11월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올랐다고 발표했다. 1982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투자자들은 시장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은 점에 주목했다.

한편 이번주 시장은 오는 14~15일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준비제도(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주목할 것으로 관측된다. 조기 테이퍼링이 언급될 경우 시장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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