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최초로 7천명대를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천17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30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3천32명→5천123명→5천266명→4천944명→5천352명→5천128명→4천325→4천954명→7천175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48만9천484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7천142명 해외유입은 33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천890명, 경기 2천263명, 인천 431명이다. ▲대구 127명 ▲광주 57명 ▲대전 184명 ▲울산 25명 ▲세종 16명 ▲강원 141명 ▲충북 61명 ▲충남 203명 ▲전북 103명 ▲전남 53명 ▲경북 129명 ▲경남 155명 ▲제주 5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날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840명으로 또다시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망자는 6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천20명(치명률 0.82%)이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환자는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9명 국내감염 29명이 확인돼 총 38명이 집계됐다. 전날보다 2명이 늘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확산세가 매섭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내년 초부터는 먹는 치료제가 고위험 재택치료자에게 처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