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노메트리, 고객사 확대 기대감에 6%대 강세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이노메트리가 고객사와 장비 라인업 확대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노메트리의 주요 제품은 엑스레이(X-Ray)를 활용해 2차전지 조립공정 후 내부결함을 검사하는 장비다.

8일 오전 9시 7분 현재 이노메트리는 전일 대비 950원(6.25%) 오른 1만6천1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NH투자증권은 2차전지 안정성 강화로 제조 공정 중 X-Ray 검사가 적용되는 공정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이노메트리의 장비를 도입하려는 공정과 고객사도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배터리의 안정성이 강화되면서 동사의 장비를 도입하려는 공정과 고객사가 확대 중"이라며 "일본 제품으로 검사하던 배터리 제조사가 동사 제품을 이원 채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조립공정에만 적용되던 동사 장비가 이물검사 기능이 추가되면서 극판공정, 화성공정에도 확대되며 내년부터 공급신규 장비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