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 우려가 완화되자, 그간 낙폭이 컸던 여행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저점 매수를 노린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 26분 기준 국내 대표 여행주인 하나투어는 전 거래일 대비 4천300원(5.85%) 오른 7만7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도 노랑풍선(3.83%), 모두투어(3.33%)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연방정부가 오미크론 위협에 대해 '전면 셧다운' 대신 감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응을 선포한 부분도 여행주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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