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6년 연속 1위에 오를 것인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6일 발표했다.
WKBL은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김단비(신한은행)가 1만1105표로 최다 득표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2위는 1만654표를 획득한 신지현(하나원큐)이다. 김단비와는 451표 차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김단비가 최종 투표 종료일인 13일까지 1위를 유지할 경우, 6년 연속 WKBL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 주인공이 된다.
박혜진(우리은행)은 8979표를 얻어 3위를 달리고 있고 강아정(BNK썸)과 박지수(KB스타즈)가 각각 4, 5위에 올라있다.
프로 데뷔 후 첫 올스타 선정을 노리고 있는 유승희(신한은행) 진안(BNK 썸) 양인영(하나원큐) 강유림(삼성생명) 등도 팬 투표 상위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스타 팬 투표는 WKBL 공식 홈페이지와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 중이고 13일 오후 2시에 마감된다. WKBL은 올스타 투표에 참여한 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올 시즌 WKBL 올스타전은 오는 26일 삼성생명 홈 코트인 용인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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