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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플랜, 2년 만에 누적 계약 1만2천건 돌파


지난 4월 리뉴얼 이후 가파른 성장세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월단위 차량 대여 서비스 '쏘카 플랜'이 출시 2년 만에 누적 계약 1만2천건을 돌파했다.

쏘카 플랜이 누적 계약 1만2천건을 돌파했다. 사진은 쏘카 플랜 관련 이미지.  [사진=쏘카]
쏘카 플랜이 누적 계약 1만2천건을 돌파했다. 사진은 쏘카 플랜 관련 이미지. [사진=쏘카]

쏘카는 운영하는 월단위 차량 대여 서비스 쏘카 플랜이 출시 1년 6개월 만인 지난 3월 누적 계약 6천건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 25일 누적 계약 1만 2천건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30일 발표했다. 특히 지난 4월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리뉴얼 이후 월평균 700여건 이상의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쏘카는 지난 22일부터 대전과 광주까지 쏘카 플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서비스 지역이 추가되면서 쏘카 플랜은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4개 광역시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19년 10월 출시한 쏘카 플랜은 1개월 단위로 최대 36개월까지 대여 기간과 차종을 선택할 수 있는 차량 대여 서비스다. 신차는 물론 중고차까지, 경형부터 대형 SUV까지 이용할 수 있다.

쏘카 플랜 이용자 중 73%는 1개월 대여를 선택했고, 계약을 연장하는 비율은 45%로 나타났다. 대여 기간이 길어질수록 대여요금이 낮아지는 구조지만, 이용자들은 주로 1개월 단위의 계약을 선호했고 필요에 따라 계약을 1개월씩 갱신해 이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용자들은 주로 출퇴근과 업무 용도로 쏘카 플랜을 이용했다. 쏘카 자체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이용자 중 61%가 출퇴근과 업무 용도로 쏘카 플랜을 이용한다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여가 및 여행 16.3% ▲자차 구매 전 또는 신차 출고 대기 14.08% ▲자녀 등하교, 병원 진료 등 일상생활 10.26% 순으로 나타났다.

박미선 쏘카 넥스트사업본부장은 "'소유'하는 것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차량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고 필요한만큼만 이용하는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의 영향으로 쏘카 플랜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월단위로 대여하는 쏘카 플랜이 카셰어링처럼 일상의 새로운 이동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품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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