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천보가 2차전지 전해액 생산에 필수적인 첨가제 증설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4분 현재 천보는 전일 대비 6천800원(1.91%) 오른 36만2천8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36만5천원까지 오르며 전일 기록한 신고가(36만1천원)을 하루 만에 갈아 치웠다.
한국투자증권은 천보에 대해 전해질 첨가제 생산능력 확충으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38만원에서 46만원으로 21% 상향했다.
김정환 한투증권 연구원은 "천보의 첨가제 증설은 생산 제품이 품질, 양산성, 가격 측면 모두에서 우위에 있어 결정된 것이어서 장기 공급 계약 기반의 공급이 예상된다"며 "2023년 전해질 첨가제 매출액 추정치는 1천40억원으로 전사 매출액의 17%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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