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부여군과 업무협약…"우수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 지원"

새벽·당일배송 통해 부여군 농산물 판로 확대 마련

[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쿠팡이 지역 우수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쿠팡은 충청남도 부여군과 부여군청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부여군 우수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쿠팡은 밤, 대추방울토마토, 수박, 멜론 등 부여군이 인증한 우수 품질의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쿠팡은 중간 유통 마진이 없는 지역 생산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뛰어난 품질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부여군은 지역 농민들이 농산물을 쿠팡 로켓프레시의 새벽배송과 당일배송을 통해 전국 각지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또 양측은 기획전 등을 통해 부여군 농산물 통합 브랜드인 '굿뜨래' 상품을 적극 소개할 예정이다.

정해운 쿠팡 리테일 디렉터는 "앞으로도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에게 힘을 보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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