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진해수 700G 출장 기념 상품 출시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불펜 핵심 자원인 좌완 진해수의 700경기 기념 상품을 선보인다. LG 구단은 "진해수의 700경기 출장 기념 상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진해수는 지난 달(10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을 통해 KBO리그 역대 13번째로 투수 7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구단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제작했다.

티셔츠, 핸드폰케이스, 기념구와 패치로 구성됐다. 구단은 "각 상품에는 진해수의 별명인 '진해수도방위사령관' 엠블럼과 출장 경기수인 '700', 진해수의 사인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념 상품은 18일 오후 2시부터 오는 24일 오후 2시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내달(12월) 중으로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내 온라인 상품몰 트윈스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소셜 미디어(SNS) 계정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진해수는 부경고를 나와 지난 2005년 신인 지명 2차 7라운드 50순위로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2006년 1군 데뷔했고 이후 2013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로 이적했다.

2015년 7월 트레이드를 통해 LG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올 시즌 50경기에 등판해 44.1이닝을 던졌고 1승 5홀드 평균자책점 2.44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개인 통산 성적은 705경기 출장(513.2이닝) 19승 30패 2세이브 138홀드 평균자책점 5.22다.

류한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아쉬운 LG, 추가점·빅이닝 허용 빌미된 수비

• 이긴 두산-패한 LG, 만원관중은 기립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