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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타·야스민, V리그 남녀부 1라운드 MVP 이름 올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KB손해보험 케이타(말리)와 현대건설 야스민(미국)이 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 1라운드에서 가잘 밝게 빛난 별이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남녀부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케이타와 야스민이 각각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케이타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12표를 얻었다. 그는 허수봉(현대캐피탈, 10표) 서재덕(한국전력, 7표)을 제쳤다. OK금융그룹 레오 (쿠바)와 삼성화재 러셀(미국)은 각각 1표씩을 받았다.

케이타는 지난 시즌 1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에도 1라운드 MVP를 받았다. 그는 이번 1라운드 동안 득점, 공격 종합, 서브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 '주포' 케이타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남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 '주포' 케이타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KB손해보험은 케이타 활약을 앞세워 3승 3패(승점9)로 1라운드를 마쳤다.

야스민은 여자부 1라운드 MVP 선정 기자단 투표 31표 중에서 10표을 받았다. 야스민에 뒤이어 이소영(KGC인삼공사)이 8표, 야스민의 소속팀 동료인 양효진 4표를 얻었다.

지난 9일 열린 IBK기업은행전에서 소속팀 첫 승을 이끈 페퍼저축은행 엘리자벳(헝가리)도 4표를, GS칼텍스 모마(카메룬)는 3표, 흥국생명 캣벨(미국)과 야스민, 양효진과 함께 현대건설에서 뛰고 있는 정지윤은 각각 1표를 받았다.

현대건설은 1라운드를 6전 전승(승점17)으로 마쳤다. 야스민은 V리그 데뷔전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소속팀의 1위와 6연승에 주역으로 활약했다.

1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의 경우 1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리는 KB손해보험과 우리카드전, 여자부는 10일 장충체육관에서 치르는 GS칼텍스와 현대건설전을 통해 열린다.

현대건설의 올 시즌 개막 후 6연승 무패 행진을 이끈 주역 중 한 명인 야스민(가운데)이 1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야스민이 지난 5일 페퍼저축은행과 홈 경기 도중 최은지 통역과 벤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현대건설의 올 시즌 개막 후 6연승 무패 행진을 이끈 주역 중 한 명인 야스민(가운데)이 1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야스민이 지난 5일 페퍼저축은행과 홈 경기 도중 최은지 통역과 벤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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