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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프리카TV,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52주 신고가


플랫폼·광고 매출 고성장…장중 20만원 돌파

[아이뉴스24 고정삼 수습 기자] 아프리카TV가 장 중 20만원을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1일 아프리카TV가 3분기 시장 전망치를 넘어서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장 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일 아프리카TV가 3분기 시장 전망치를 넘어서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장 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아프리카TV는 전 거래일 대비 1만700원(5.54%) 오른 20만3천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아프리카TV는 장 중 20만7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아프리카TV는 3분기 시장 전망치를 넘어서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가운데 플랫폼과 광고 매출의 고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아프리카TV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711억원, 영업이익은 64% 증가한 231억원을 기록,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성 사용자들의 플랫폼 충성도에 기인하는 고과금 충성 유저들의 1인당 결제액(ARPPU)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아직 4.6%에 불과한 유료사용자 비율은 동사 플랫폼의 사용자 충성도에 비례해 향후에도 증가 여지가 많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4분기와 오는 2022년에도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고정삼 수습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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