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LG가 에티오피아의 주택 문제 개선 프로젝트에 나서며 사회적 책임 활동을 강화한다.
LG는 에티오피아에서 진행 중인 '라이프즈 굿: 호프 빌리지'(Life's Good: Hope Village)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전쟁 당시 한국인과 함께 싸운 에티오피아 군인 가족에게 위생적인 주택과 물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총 13채의 집이 지어졌다. 지난달 이를 기념해 열린 행사에는 강석희 주에티오피아·아프리카연합대한민국대사관도 참석했다.
LG는 2013년부터 기술 직무 기술 제공에서 콜레라 백신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책임(CSR) 활동을 위해 에티오피아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왔다.
강석희 대사는 "LG는 민간기업이 공공외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며 "LG의 공공외교 활동으로 한국과 에티오피아의 친선 관계가 더 돈독해졌다"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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