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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신한은행, 올스타 사인 유니폼 자선경매 진행…향후 기부 예정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와 KBO리그 타이틀 공식 스폰서 신한은행이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KBO는 "야구팬들 성원에 보답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21 KBO 올스타 자선경매 in 쏠야구' 이벤트를 신한은행과 함께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KBO와 신한은행은 지난 7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가 무산된 2021 KBO리그 올스타전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무관중 경기 속에서도 KBO리그에 변함 없는 성원을 보내는 야구팬들을 위해 이번 기부 이벤트를 준비했다.

자선경매 물품으로는 올스타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베스트12 선수들과 KBO 라이징스타 선수들이 직접 동참해 친필 사인을 한 유니폼, 기념구 등 한정 상품이 포함됐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쏠(SOL) 앱의 야구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2020, 2021년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열리지 못했다. KBO는 19일 리그 타이틀 공식 스폰서인 신한은행과 함께 올스타 사인 유니폼 자선경매 등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올스타전 전경이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2020, 2021년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열리지 못했다. KBO는 19일 리그 타이틀 공식 스폰서인 신한은행과 함께 올스타 사인 유니폼 자선경매 등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올스타전 전경이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사전 이벤트인 '쏠야구 하트 이벤트'와 본 이벤트인 'KBO 올스타 유니폼 자선경매'로 구성됐다. 쏠야구 하트 이벤트는 친필 싸인 기념구를 무작위 추첨하여 제공하는 자리로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

본 이벤트인 KBO 올스타 유니폼 자선경매는 친필 사인 유니폼 총 93개를 각 유니폼 별 최고 입찰가를 제출한 고객에게 구매 권리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21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적립한 수익금은 대한적십자에 기부한다. KBO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 측도 "KBO리그를 사랑하는 야구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로서 다양한 혜택과 재미를 주는 콘텐츠로 야구팬들과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KBO 마켓에서도 2021 KBO 올스타 유니폼을 구매한 고객에 한정하여 친필 사인 모자 및 기념구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별도의 기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각각의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신한 쏠(SOL) 및 KBO 마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O는 신한은행과 함께 '2021 KBO 올스타 자선경매 in 쏠야구'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한국야구위원회(KBO)]
KBO는 신한은행과 함께 '2021 KBO 올스타 자선경매 in 쏠야구'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한국야구위원회(KBO)]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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