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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더블유, 증권신고서 제출…"11월 코스닥 입성 목표"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종합 콘텐츠 제작사 알비더블유(대표 김진우, 김도훈)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알비더블유는 이번 상장을 위해 125만3천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1만8천700~2만1천4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234억~268억원이다. 수요예측은 내달 5일과 8일 진행되며, 같은 달 11~12일 청약을 거쳐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주요 사업은 자체 제작 시스템을 통해 아티스트, 음악, 영상 등의 IP를 제작하고, 이 IP를 활용하여 유무형의 상품 및 서비스를 유통 판매하는 사업과 내재화된 전문인력(음악PD, AE, 영상 PD, 디자이너 등)을 통한 콘텐츠 제작, 대행, 판매하는 종합 대행 서비스를 영위하고 있다.

알비더블유는 국내 최정상급 작곡가인 김도훈 대표PD를 필두로 한 총 17명의 음악PD의 역량을 바탕으로 소속 아티스트 및 각종 프로젝트 음원을 제작, 생산하고 있으며, 공격적인 저작권 투자로 2021년 현재 2천100여곡 이상을 확보했다. 연간 200여곡씩 누적 증가 중이며 기 확보된 IP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재 누적되는 효과로 인해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

다년 간에 걸친 콘텐츠 및 아티스트 제작 경험과 자체 PD, AE, CD, 디자이너 등의 우수 인력 풀 그리고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아티스트 제작대행(OEM), 광고 프로덕션 및 미디어 대행, 웹 예능 제작 및 콘텐츠 마케팅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고객사는 200여곳을 확보했다.

이 중 아티스트 제작 대행(OEM)은 고퀄리티의 아티스트 트레이닝 과 KPOP 음악 제작 스킬이 필요한 해외 엔터테인먼트사들의 제작 니즈로 진행되는 서비스로 아티스트 캐스팅, 트레이닝, 프로듀싱, 비주얼 및 스타일 컨설팅, 앨범 프로덕션에서 홍보까지 one-stop으로 진행되는 알비더블유만의 맞춤 제작 대행 서비스다.

위와 같이 다양한 핵심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알비더블유의 성장세는 탄탄한 경영 성과로 증명된다. 연평균 38%의 높은 매출 성장을 이루며 연결재무제표기준 2020년 372억원의 매출액, 7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였고, 설립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인 흑자를 실현하고 있다.

김진우 알비더블유 대표이사는 "IPO를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기존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을 뛰어 넘어 글로벌 종합 콘텐츠 제작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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