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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학생 화이자 맞고 19일 만에 숨져 …기저질환 없어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충북 충주에서 20대 대학생이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한 뒤 19일 만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4일 충북도 등은 지난 10일 충주의 한 원룸에서 A(24) 자신의 원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충북 청주에서 화이자 백신 맞고 20대 대학생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진=뉴시스]
충북 청주에서 화이자 백신 맞고 20대 대학생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진=뉴시스]

경찰은 연락이 안 된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방안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자살 정황이나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진행한 1차 부검에서 사인은 미상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유족 측은 A씨가 최근 백신 접종을 했고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다는 점 등을 이유로 백신 부작용을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8월 16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한 뒤 지난달 18일 2차 접종까지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과의 인과 관계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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