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삼성생명공익재단, 올해 '삼성행복대상'에 장필화 이사장 등 8명 선정


분야별 저명 학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3개월간 삼사해 확정

[아이뉴스24 김태환 기자]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올해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여성선도상'에는 장필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여성창조상'에 김봉옥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 '가족화목상'에 김일주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어른공경과 가족사랑을 실천한 청소년에게 주는 '청소년상은 ▲유현우(동성중) ▲박하영(광양고) ▲박근난(부산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하혜정(대구대), 박동규(영남대) 학생 등 총 8명이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선정한 '2021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들. [사진=삼성생명공익재단]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선정한 '2021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들. [사진=삼성생명공익재단]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천만원(청소년상 각 500만원)을 수여하며, 시상식 이후에는 수상기념 강연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여성선도상을 받은 장필화 이사장은 1984년 한국 첫 여성학과인 이화여대 여성학과 교수로 부임해 500여명의 여성학자를 배출하고 국내 100여개 대학에 여성학 강좌가 개설되도록 지원하는 등 30여년간 한국 여성학의 토대를 마련했다.

여성창조상을 수상한 김봉옥 위원장은 국내 1세대 재활의학과 전문의로서 대한재활의학회장을 역임했으며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주치의', 전국 단위로 재활에 특화된 병원을 구축하는 '권역재활병원'을 제안하는 등 우리나라 재활의학을 개척해왔다,

김일주 씨는 아들 6형제 중 장남으로, 경북 울릉군에서 홀로 되신 모친이 104세가 된 지금까지 46년간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며 효행 실천했다.

한편 재단은 국내 각계 주요 기관과 전문 인사들로부터 추천받은 후보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8일 한남동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김태환 기자(kimthin@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삼성생명공익재단, 올해 '삼성행복대상'에 장필화 이사장 등 8명 선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