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콜드 워 및 워존' 시즌 6 시작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블리자드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와 ‘콜 오브 듀티: 워존’에 여섯번째 시즌을 시작한다고 8일 발표했다.

시즌 6 시작과 함께 워존의 무대인 베르단스크에 큰 변화가 찾아온다. 지진 폭탄으로 인해 스타디움과 다운타운 지역이 대거 붕괴된 가운데, 지면이 갈라진 균열 속에서 더 빠르고 치열한 전투가 연출된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 없는 제2차 세계대전 시대의 기이하고 수수께끼 같은 벙커가 드러나, 시리즈의 차기작인 콜 오브 듀티: 뱅가드 출시 이후 시작될 이야기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시즌 중에도 신규 모드 및 아이템 업데이트, 밸런스 변경 등 신선한 추가 콘텐츠들이 더해졌다.

블랙 옵스 콜드 워 좀비의 장대한 결말을 알릴 마지막 챕터 포세이큰을 통해 레퀴엠과 오메가가 최후의 결전을 치른다.

이를 위한 신규 특전, 무기, 퀘스트 등의 콘텐츠가 더해진다. 멀티플레이어에도 애들러의 기억들이 조각조각 이어진 6:6 전장 프로그램 해제, 미국 문화를 소련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복제 마을 전장 아메리카, KGB 본부의 지하 금고를 배경으로 하는 변종 전장 글루바코 등의 세 가지 신규 전장, 알렉스 메이슨과 퓨즈 등 두 명의 오퍼레이터를 비롯한 다양한 요소들이 추가된다. 

새 오퍼레이터와 매력적인 신규 무료 무기 등은 워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뱅가드가 정식 출시될 11월 5일 이전에 이를 예약 구매한 플레이어들은 영국군 제9공수대대 소속의 아서 킹슬리 오퍼레이터를 블랙 옵스 콜드 워 및 워존 모두에서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블랙 옵스 콜드 워 및 워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야습(Night Raid) 걸작 무기 도안, 뱅가드에서 사용 가능한 프론트라인 무기 팩 및 무기 추가 XP 등의 게임 내 특전이 뱅가드 예약 구매 시 제공된다.

이번 시즌 6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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