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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3 미니' 이병 구하기…KT, 최대 45만원 지원금 대폭 상향…


4만원대 요금제 가입해도 23만원…SKT·LGU+ 잠정 지원금과 동일

[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KT가 아이폰13 미니 공시지원금을 대폭 올렸다. 앞서 공개한 잠정지원금 최대는 24만원 수준이었는데, 45만원으로 2배 가까이 늘렸다.

SK텔레콤은 8일부터 T월드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 13 프로ᆞ아이폰 13 프로맥스ᆞ아이폰 13ᆞ아이폰 13 미니를 공식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SKT]
SK텔레콤은 8일부터 T월드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 13 프로ᆞ아이폰 13 프로맥스ᆞ아이폰 13ᆞ아이폰 13 미니를 공식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SKT]

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날 아이폰13 시리즈 출시에 맞춰 공시지원금을 공개했다.

KT는 아이폰13 미니 공시지원금으로 ▲월 11만원 이상 5G 요금제 이용자에게 45만원 ▲월 8만원 이상 요금제에 40만원 ▲월 6만9천원 요금제 35만5천원 ▲월 5만5천원 요금제에 28만원 ▲월 4만5천원 요금제엔 23만6천원을 제공한다.

앞서 공개한 잠정 지원금 대비 2배 가까이 올린 것. 다만 이외 모델은 잠정 공개했던 것과 동일하다. 아이폰13·프로·맥스 모델에는 ▲월 4만5천 요금제에 8만5천원 ▲5만5천원 요금제 10만원 ▲월 6만9천원 요금제 12만7천원 ▲월 8만원 요금제 14만7천원 ▲월 10만원(슈퍼플랜 스페셜) 요금제 18만3천원 ▲13만 요금제 24만원을 제공한다.

KT 아이폰13 지원금. [사진=KT]
KT 아이폰13 지원금. [사진=KT]

KT가 아이폰13 미니 모델 지원금을 대폭 올리면서 경쟁사들과도 차이가 커졌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잠정 공시지원금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이로 인해 아이폰13 미니 최저 지원금은 경쟁사 최고 요금제에 가입할 때 주는 지원금과 비슷한 수준이 됐다.

이외 모델은 비슷한 수준이다. LG유플러스는 월 13만원 요금제에 22만9천원을 책정했다. 요금제별로 살펴보면 ▲월 4만5천원(청소년・시니어 전용) 요금제에 8만4천원 ▲월 5만5천원 요금제에 10만1천원 ▲월 8만5천원(5G 프리미어 에센셜) 요금제에 15만2천원 ▲월 10만5천원 요금제(5G 프리미어 플러스)에 18만6천원을 지급한다.

SK텔레콤은 공시지원금 규모가 가장 적다. 월 12만5천원(5GX 플래티넘) 요금제에 가입해야 13만8천원을 준다.

이외에 ▲청소년 대상인 월 4만5천원(0틴 5G) 요금제에는 5만3천원 ▲월 5만5천원(슬림) 요금제 6만5천원 ▲월 6만9천원(5GX 레귤러) 요금제 7만4천원 ▲월 7만9천원(5GX 레귤러 플러스) 요금제 9만1천원 ▲월 8만9천원(5GX 프라임) 요금제 11만원이다.

KT가 아이폰13 미니 공시지원금을 대폭 올리면서 경쟁사도 지원금에 변화를 줄 지 주목된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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