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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 'HCN'…영덕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에 TV 전달


지난달 영덕시장 화재로 임시 운영중인 컨테이너 점포 46곳에 32인치 TV 전달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새출발을 시작한 HCN이 지역 화재 피해 회복을 위해 TV를 전달했다.

최순식 HCN경북방송 사업부장(왼쪽), 이희진 영덕군수가 영덕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HCN]
최순식 HCN경북방송 사업부장(왼쪽), 이희진 영덕군수가 영덕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HCN]

HCN(대표 홍기섭)은 지난달 발생한 대규모 화재로 피해 입은 경북 영덕군 영덕시장의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TV를 전달했다고 8일 발표했다.

KT스카이라이프에 인수된 현대HCN은 지난달 30일 신규 사명으로 'HCN'을 확정했다. 초대 대표에는 홍기섭 KT스카이라이프 부사장이 선임됐다.

HCN경북방송은 7일 영덕군청에서 이희진 영덕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TV 전달식을 열어 상인들을 위로하고 피해 조기 극복을 기원했다.

지난달 4일 새벽 대형화재가 발생한 영덕시장은 점포 79개가 불에 탔으며, 이후 인근 폐교 부지에 임시시장을 설치해 컨테이너 점포 46개를 운영 중이다. 이에 HCN경북방송이 32인치 TV를 모든 컨테이너 점포에 전달했다.

최순식 HCN경북방송 사업부장은 "경북 동해안 지역에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지역방송으로서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영덕시장이 화마로 인한 상처를 하루 빨리 극복하고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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