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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호날두보다 낫다"…살라에 쏟아지는 찬사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간판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를 향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PSG),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넘어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다.

EPL 스타 공격수 출신 해설위원 크리스 서튼은 4일(현지시간) 영국 국영방송 BBC 라디오에서 "현제를 기준으로 살라는 메시와 호날두보다 낫다"며 "꾸준함이 그를 세계 최고 선수로 만드는 이유"라고 밝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 [사진=뉴시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 [사진=뉴시스]

서튼은 이어 "살라가 최근 몇 시즌 동안 기록한 수치는 놀랍다"며 "그가 얼마나 뛰어난 선수인지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살라는 올 시즌 리그 7경기에서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득점과 공격포인트 1위에 올라있다. 리버풀도 무패 행진(4승 3무)을 달리며 첼시에 이어 리그 2위에 자리했다.

그는 지난달(9월) 29일 치른 브렌트포드전에서 EPL 개인 통산 100호골을 달성했디. 그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EPL 7라운드 맞대결에서는 1-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31분 환상적인 드리블로 수비수 4명을 따돌리며 골을 넣었다.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로 불리는 앨런 시어러는 이 장면을 두고 "EPL 시대 최고의 골 중 하나"라고 극찬했다.

2015년 피오렌티나(이탈리아)에서 살라와 함께 뛰었던 전 맨시티 수비수 미카 리차즈는 "나는 살라가 수년 동안 세계 정상급 선수라 말해왔지만 모두가 나를 비웃었다"라고 털어놨다. 리차즈는 이어 "살라는 드리블로 5명의 선수를 제치고 골키퍼 위로 공을 떨어뜨릴 수 있었다"며 "그렇기 때문에 그가 보여주는 모습이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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