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용규·요키시, SGC이테크건설 THE LIV 9월 MVP 선정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오는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 앞서 'SGC이테크건설과 함께하는 THE LIV 9월 최우수선수(MVP) 시상식'을 진행한다.

9월 MVP에는 투수에는 에릭 요키시, 타자에 이용규(외야수)가 선정됐다. 수훈선수로는 최원태(투수)가 이름을 올렸다.

요키시는 이로써 올 시즌 네 번째 투수 MVP를 수상했다. 그는 9월 동안 5경기에 등판해 25.2이닝을 소화하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이용규도 같은 기간 22경기에 출전해 티율 3할1푼(87타수 27안타) 7타점 17득점을 올렸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최원태는 4경기에 나서 23.2이닝을 소화했고 2승 1패 평균자책점 4.56을 기록했다.

요키시와 이용규는 각각 MVP 상금으로 150만원을 받는다. 최원태는 1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퓨처스(2군)팀 투수 MVP에는 이종민, 타자에는 이주형이 선정됐다.

이종민은 같은 기간 퓨처스리그 4경기에 등판해 18이닝을 던졌고 3승 1홀드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했다. 이주형은 12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5푼7리(42타수 15안타) 7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이종민과 이주형은 상금으로 각각 50만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