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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파이브, 신한금융투자 투자유치


"복합금융솔루션 통해 통신사업 강화할 것"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스테이지파이브가 신한금융투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회사는 이번 신규 투자 유치로 기존 알뜰폰 사업 외에 5세대 통신(5G)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서상원 스테이지파이브 대표(왼쪽)와 정근수 신한금융 GIB사업그룹장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스테이지파이브]
서상원 스테이지파이브 대표(왼쪽)와 정근수 신한금융 GIB사업그룹장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스테이지파이브]

스테이지파이브(대표 서상원)는 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창)를 통해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9일 발표했다. 투자는 상환전환우선주(RCPS) 형태로 이뤄졌으며 신한금융투자 및 기타 투자자 포함 총 180억원 규모다.

뿐만 아니라 양 사는 같은 날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신한금융 GIB사업그룹(그룹장 정근수)에 향후 기업성장 자금조달 솔루션 주관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부여해 장기적 동반성장 관계를 구축했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인 통신사업 개진·스케일업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알뜰폰 사업 외에도 5G 통신 시장 내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으로, 통신과 금융의 이종 산업 간 융합으로 새로운 형태의 사업 영역을 선보이며 사업 규모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MOU를 기점으로 양사는 기존 틀을 깨는 합종연횡 서비스를 기획해 금융과 통신 시장을 오가는 이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혜택, 편리한 접근성 및 이용 편의를 동시에 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창출해 나갈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가깝게는 지난 7월 말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출시한 신한플러스 스마트폰 요금제를 비롯해, 금융 상품과 결합된 통신 요금제를 다각도로 점검하고 서비스 구성을 단계적으로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스테이지파이브 관계자는 "이번 신규 투자 및 MOU는 스테이지파이브가 종합 통신 사업자로서 성장할 마중물로서, 기존 디바이스 사업 외에 5G 네트워크 관련 신사업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큰 의미가 있"면서 "신한금융투자와 함께 이용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채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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