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KLPGA투어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우승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유해란(SK네트웍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에서 연장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유해란은 26일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그는 1~3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했고 최혜진(롯데골프단)과 함께 연장전을 치러 마지막에 웃었다. 유해란은 이로써 KLPGA투어 입회 후 개인 3승째를 올렸고 대회 우승 상금으로 1억800만원을 받았다.

유해란은 3라운드에서 최혜진에게 1타 차로 앞서며 경기를 먼저 끝냈다. 그러나 최혜진이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 퍼트에 성공해 동타를 이뤄 연장전을 치렀다.

유해란이 26일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연장전도 치열했다. 18번 홀에서 진행된 연장에서 유해란과 최혜진은 첫 홀 각각 버디로 쳐 비겼다. 2차 연장에서도 버디에 우승이 결정됐다. 유해란은 버디에 성공했으나 최혜진이 시도한 버디 퍼트는 홀 왼쪽을 살짝 비켜갔다.

김지영(SK네트웍스)이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자리하던 성유진(한화큐셀)은 3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해 11언더파 205타로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장하나(BC카드)는 5언더파 211타 공동 16위에 올랐다. 장하나는 이번 대회에서 '톱10'에 들었다면 KLPGA 대상 포인트에서 박민지(NH투자증권)를 제치고 부문 1위에 오를 수 있었으나 그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프로 선수 2명과 유명인 1명이 함께 조를 이뤄 치르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3라운드 결과만 따로 집계한 팀 부문에서는 유해란, 김지영과 가수 임창정 씨가 한 조를 이룬 팀이 14언더파 58타로 우승했다.

팀 순위는 해당 홀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그 팀의 성적으로 삼았다. 지정 홀에서는 유명인의 타수를 1타 줄여주는 핸디캡을 적용했다.

유해란은 26일 끝난 KLPGA 투어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에서 우승하며 개인 통산 3승째를 올렸다. [사진=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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