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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미디어, 80억원 규모 JTBC 드라마 공급 계약 체결


'나의 아저씨' 박해영 작가 복귀작 '나의 해방일지'...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초록뱀미디어가 '또 오해영', '나의 아저씨' 등으로 유명한 박해영 작가의 JTBC 새 드라마를 제작한다.

초록뱀미디어가 80억원 규모의 JTBC 새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제작해 내년 상반기 방영할 예정이다. 사진은 초록뱀미디어 CI [사진=초록뱀미디어]
초록뱀미디어가 80억원 규모의 JTBC 새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제작해 내년 상반기 방영할 예정이다. 사진은 초록뱀미디어 CI [사진=초록뱀미디어]

초록뱀미디어(이하 초록뱀)는 24일 JTBC스튜디오와 80억원 규모의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제작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7.17%에 해당하며, 총 16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나의 해방일지'는 초록뱀 소속 박해영 작가가 '나의 아저씨' 이후 2년 만에 내놓은 복귀작이다.

박해영 작가를 비롯해 다수의 스타 작가가 소속된 초록뱀은 탄탄한 작가진 보유를 1순위 경쟁력으로 앞세우며 시장 우위 선점에 나서고 있다.

초록뱀 관계자는 "초록뱀은 국내 중소규모 드라마 제작사 가운데 최고 수준의 자금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사전제작 등 공격적으로 드라마 라인업 확대해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등 글로벌 OTT 공략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의 해방일지'는 힘들고 고달픈 삶에 지친 3남매의 3인 3색 인생 해방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이민기, 김지원, 손석구, 이엘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을 확정 짓고 내년 상반기 방영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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