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미라콤아이앤씨에 클라우드 등 인프라 공급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 미라콤아이앤씨가 자사가 제공하는 제조실행 시스템(MES)에 클라우드 등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인프라를 활용한다.

AWS는 23일 미라콤아이앤씨가 '넥스플랜트 MES플러스' 솔루션에 AWS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넥스플랜트 MES플러스는 중소기업 대상으로 자재 투입에서 생산, 품질, 설비 관리·출하에 이르기까지 제조 과정 전반에서 관련 데이터를 보여준다.

회사는 AWS의 컴퓨팅, 컨테이너, 데이터베이스(DB) 등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고객이 공장 생산성을 높이고 제품 품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게 됐다. 시간·장소와 관계 없이 스마트팩토리 및 유지보수 서비스, 클라우드 기반 데모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이종원 미라콤아이앤씨 스마트팩토리 사업 총괄(상무)은 "AWS를 활용해 솔루션 내 필수 제조 기능과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표준화했다"며 "고객에게 중요한 업데이트와 새로운 혁신 기능을 지속 제공할 수 있어 투자와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 특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는 "미라콤아이앤씨가 보다 많은 기업이 스마트팩토리의 이점을 활용하도록 하고, 제조업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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