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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해외실적 급증…목표가↑-유안타증권


목표가 15만원→20만원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유안타증권은 23일 데브시스터즈에 대해 대표 게임 '쿠키런: 킹덤'의 해외실적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해외 실적 급증과 2022년 중국 흥행 가능성, 신작 출시에 의한 실적 개선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이 데브시스터즈의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사진은 쿠키런 킹덤 포스터. [사진=데브시스터즈]
유안타증권이 데브시스터즈의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사진은 쿠키런 킹덤 포스터. [사진=데브시스터즈]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1월 글로벌 동시 출시된 쿠키런 킹덤이 최근 컨텐츠 업데이트 이후 23일 현재 미국 인기 순위 3위, 매출 순위 29위로 급증하고 있는 중"이라며 "캐나다에서도 매출 순위가 기존 341위에서 24위로 급등 중"이라고 했다.

이어 "미국, 캐나다에서는 마케팅이 없었음에도 업데이트 이후 일본처럼 사용자 수가 급증하며 매출액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미국에서는 오는 10월 8일부터 마케팅이 본격화되며 현재의 사용자 수, 매출액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일본에서도 매출 순위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본 게임사 SEGA의 게임 '소닉 더 헤지혹'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있어 게임 ARPU(사용자 1인당 평균 결제 금액)가 높은 향후 일본에서 쿠키런 킹덤의 사용자 수 증가에 따른 매출액은 계속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쿠키런 킹덤은 중국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현재 판호 발급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한국 게임에 우호적인 판호 발급 분위기와 그동안 중국 모바일에서 서비스 된 적이 없는 새로운 장르라는 면에서 판호 발급 가능성과 시기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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