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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터미날,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 출연


태풍과 늦장마로 피해 입은 농어촌·농어업인 지원에 직접 사용

[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포스코터미날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원을 출연한다.

포스코터미날은 협력재단 회의실에서 양측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협약식이 진행됐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터미날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원을 출연한다. [사진=포스코터미날]
포스코터미날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원을 출연한다. [사진=포스코터미날]

이번 기금 출연은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이념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해 포스코터미날이 최근 수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농어촌 저소득 가정에 온정의 손길을 나누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포스코터미날이 출연하는 2억원은 태풍과 늦장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광양·포항 지역 농어촌, 농어업인들 지원에 직접 사용된다.

구체적으로 1억원은 재난지역에서 나는 농축수산물을 구입해 지역 저소득 농어촌 가정에 공급되며, 나머지 1억원은 재난지역 협력재단에 위탁해 광양·포항 지역의 주거, 시장 복구 등 긴급한 현안문제 해결에 우선적으로 쓰이게 된다.

김복태 포스코터미날 사장은 "회사가 광양과 포항에 사업소를 운영하면서 평소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현안 문제 해결에 함께 머리를 맞대어 왔는데, 농어촌상생기금 출연을 통해 이번에도 저희의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유진 기자(ou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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