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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에스앤디, 단기 모멘텀 부재…목표가↓-이베스트證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3일 자이에스앤디에 대해 그간 상승 피로감에 더해 단기적 모멘텀이 부재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6천500원에서 1만4천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설업종은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진 정치적 재료를 지나면서 최근 주가 상승 피로감과 단기 모멘텀 소강 구간에 들어섰다"며 "특히 자이에스앤디는 올 초 1만3천645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3월 대비 5배 이상의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단기적 모멘텀이 없어 연말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자이에스앤디CI [사진=자이에스앤디]
자이에스앤디CI [사진=자이에스앤디]

그러면서 "지난 2분기엔 첫 도급 사업인 남양주 별내 자이엘라가 준공되면서 정산이익도 발생했다"며 "2분기 누계 기준 주택부문 매출은 772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한 해 주택부문 매출 725억원을 넘어섰고, 주택 수주잔고는 7천636억원으로 매분기 사상 최고 수준을 경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펀더멘털은 여전히 우량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매출 기여가 가장 큰 홈네트워크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HI부문은 GS건설의 4분기 입주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년 대선에 따른 건설 시장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주가 탄력성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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