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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선발 출전 무안타…탬파베이는 디트로이트에 승리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최지만(30, 탬파베이 레이스)이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에 있는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 경기에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11일) 대타로 나와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5타수 무안타에 그치면서 시즌 타율은 종전 2할4푼8리에서 2할4푼2리(211타수 51안타)로 떨어졌다. 그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고 3, 5회초 연달아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부상자 명단(IL)에서 나와 현역 선수 명단에 돌아온 최지만은 12일 디트로이트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는 복귀 후 이날까지 11타수 1안타로 좀처럼 타격감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부상자 명단(IL)에서 나와 현역 선수 명단에 돌아온 최지만은 12일 디트로이트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는 복귀 후 이날까지 11타수 1안타로 좀처럼 타격감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7회초에는 3루수 앞 땅볼, 이날 마지막 타석이 된 9회초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경기에서는 탬파베이가 웃었다.

탬파베이는 디트로이트에 7-2로 이겨 전날 역전패(4-10 패)를 설욕했다. 탬파베이는 2회초 조이 웬들과 케빈 키어마이어의 3루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브랜든 로우가 희생 플라이를 쳐 3-0 리드를 잡았다.

4회초 선두타자 웬들의 솔로 홈런과 로우의 적시타를 묶어 5-0으로 달아났다. 디트로이트가 4회말 한 점을 만회했지만 5회초 랜디 아로자레나가 희생 플라이를 쳐 6-1로 달아났다.

탬파베이는 9회초 오스틴 메도우스가 다시 한 번 희생 플라이를 날려 한 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디트로이트는 9회말 로비 그로스만이 솔로 홈런을 쳤으나 승부에 영향은 없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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