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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10조 수주' 에코프로비엠, 이틀째 강세


증권사 목표가 잇단 상향 조정…"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에코프로비엠이 대규모 수주 계약에 따른 성장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보다 6.96% 오른 38만2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에코프로비엠은 SK 이노베이션과 10조1천102억원 규모의 전기차용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말까지 3년간이다.

증권사에서도 에코프로비엠의 대형 수주 계약 소식에 실적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잇달아 목표주가를 높이고 있다. 대신증권은 목표가를 55만원으로 대폭 상향 제시했다. 유안타증권과 한국투자증권도 각각 48만원, 44만원으로 목표가를 높였다.

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번 수주 건은 2024년 이후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삼성SDI에 이어 SK이노베이션의 양극재 메인 벤더 등극 두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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